이번글의 주제는 대장내시경 전 음식 추천 섭취하면 안되는 것은? 입니다. 대장내시경 전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어떤 것을 섭취하면 안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용종,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장결핵 대장암 등 대장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대응하기 이해서는 정기적인 대장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질환의 검사방법에는 대장내시경이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전 잘못된 음식 섭취를 하게되면 검사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재검사 또는 질환을 제대로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 섭취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 되는데 까지는 24~72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검사전 음식 섭취를 할 때 3일 전부터 소화가 잘 되고 대장에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정확하게 받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추천 음식
- 흰쌀밥: 소화가 잘 되고 찌꺼기를 남기지 않습니다.
- 흰죽: 소화에 부담이 없고 대장에 잔여물을 남기지 않습니다.
- 계란: 삶은 계란이나 스크램블드 에그 형태로 섭취합니다.
- 두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됩니다.
- 생선: 구운 생선이나 찐 생선 형태로 섭취합니다.
- 건더기 없는 국물: 맑은 국물은 대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 카스테라: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됩니다.
- 바나나: 오후 2시 이전에 섭취 가능합니다.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 섭취 후 소화가 어렵거나 소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 유지방, 육류, 파스타,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 등 소화가 어려운 음식은 내시경 전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음식에 색소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 대장 내시경을 행하기 전에는 음식 색소가 내장에 남을 수 있으므로 음식에 색소가 첨가된 음식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가스 생성이 예상되는 음식: 설탕, 달콤한 음식, 가스 생성이 많은 채소 등을 섭취하면 내시경 과정이 어려워지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들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 전에는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담당 의사의 지시나 권고에 따라 음식을 섭취하거나 자제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대장내시경 전 음식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장내시경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대장내시경 검사 전 커피를 마셔도 되나요?
대장내시경 검사 전 커피 섭취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검사 전날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검사 2일 전까지 연하게 한 잔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라떼나 믹스커피보다는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포함한 착색 음료는 장내 착색을 일으켜 검사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에 약물을 복용해도 되나요?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특히 아스피린, 항혈전제(아스트릭스, 플라빅스, 클로피도그렐, 디피리다몰 등), 항응고제(와파린 등)는 검사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용종 제거 시 출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 복용을 조정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며칠 동안 식이섬유를 피해야 하나요?
대장내시경 전 음식 섭취시 3일 전부터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 김치, 해조류, 씨가 있는 과일 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대장 내에 오래 머무르며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소화가 잘 되고 잔여물이 남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흰쌀밥, 두부, 계란, 생선, 건더기 없는 국물 등을 추천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셔도 되나요?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에는 물과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도 괜찮습니다. 장 세척제를 복용할 때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당일에는 검사 2시간 전까지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실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금식해야 합니다. 이는 장을 완전히 비우고 검사 시야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